풀코스 완주경험 없이, 덜컥 울트라마라톤부터 완주하게되었네요!
전부 함께 달려주신 선수분 / 봉사해주신 운영위 덕분 아닐까요?

대회 당일에도 완주가가능 할 수 있을꺼라 걱정이 앞섰습니다. 많은 봉사자분들과 함께 참여한 선수분들이 기본체력과 완주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용기를 주신덕에
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. 15시간 50분 동안 순간순간 기억들이 남고, 75K 85K는 정말 오르막코스로 인해 그만두고 싶었는데,
막상 지나고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그 또한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요~!

다음번 참가는 많은 고민과 훈련이 필요하겠지만, 만약에 다시 뛴다면 기록/완주보다는 주변 풍경과 대회자체를 즐길수 있을 거 같습니다.

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