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: 2025년 대회 참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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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채광석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5-09-08 16:52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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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비 온다는 예보에 살짝 걱정을 했었지만 대회 출발전에만 살짝, 신발이 젖지 않을 정도로만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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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그렇지만 비보다 더 큰 문제는 습도! 출발전 시작도 하기전에 땀 한바가지를 쏟고 나니 벌써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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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기차표 다시 끊고 집 갈까 하는 생각을 접고 시작, 동천변을 따라 순천만 습지공원을 지났는데 해질녘이 가까워질수록 참 아름다운 광경들을 보며 달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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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이후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차도로 진입, 차량들이 간간히 지나 점명들을 앞뒤로 설치를 했어도 조금은 위험하긴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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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차도로 진입을 하고 나서는 후반 80정도까지는 잔잔한 오르막과 급한 내리막을 몇번이나 반복하는데 파틀렉이 부족한터라 다리도 털리고 상당히 힘겨운 달리기를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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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그러나 10킬로마다 보급지를 운영해주셔서 보급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대회 였습니다. 그러나 주로에 화장실 이용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힘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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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레이스 내내 상당히 습한 날씨와 업다운이 반복되는 주로, 야간에 차도를 달리지만 간간히 오는 차량들은 상당히 쌩쌩달려 조금은 위험한 듯 보이지만 운영에서 상당히 주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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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난이도가 조금 있는 대회라 아침을 맞이하며 동천변으로 분홍색 여명을 바라보며 들어왔는데 순천만이 아름다운 이유가 여기있네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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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할때는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재미있었던 레이스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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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참가자가 갈수록 많아지는데 출/도착지를 좀 더 넓은 곳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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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항상 건승하시길 바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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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길 마다하지않고 이곳 순천까지 찿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준비하는 저희들도 해 년마다 당일 일기에 무척 예민해 집니다.
그만큼 달림이들이 쾌적하고.편안한 250리 여행길이 되어야하는데~~??
먼저 완주를 축하드립니다.
저는 당일 진행을 도왔던 사회자 채광석입니다.
대회 당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 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곳 순천은 18시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
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습도가 82% 나 되어 주자들이 다소 힘들어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.
그러나 달리는 도중에 둥근달님 과 별님들도 간혹 고개를 내밀어 힘을 실어 주곤 했었던것 같습니다.
이태겸 님도 세종.부산비치 완주 경험이 이번대회 완주에 큰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.
흔히 주자 분들은 순천만 코스 난이도가 꽤 있다고들 하시지만 멋진 풍경에 심취하다 보면
힘든것도 모르고 완주 후,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고 합니다.
감동두배,기쁨 두배.만족두배.
저희들은 항시,다시찿고 싶은대회.감동을 드리는 순천만 대회로 만들려고 노력을 하지만 항상 아쉬움이 있는 대회인것 같습니다.
이번대회는 역대 대회보다 참가 인원수가 많아 내빈석도 마련할 수 없을 정도록 공간적 제약요소가 있었던것 같습니다.
더불어 주차.화장실,탈의실. 휴계실...등 편의 시설도 부족함에 불편함에도 불구함에도 많은 격려를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내년 20회 대회는 이태겸님 지적 해주신 말씀대로 좀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노력해 보겠습니다.
다시한 번 완주를 축하드리며
내 년 20회 대회때 건 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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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비 온다는 예보에 살짝 걱정을 했었지만 대회 출발전에만 살짝, 신발이 젖지 않을 정도로만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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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그렇지만 비보다 더 큰 문제는 습도! 출발전 시작도 하기전에 땀 한바가지를 쏟고 나니 벌써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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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기차표 다시 끊고 집 갈까 하는 생각을 접고 시작, 동천변을 따라 순천만 습지공원을 지났는데 해질녘이 가까워질수록 참 아름다운 광경들을 보며 달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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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이후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차도로 진입, 차량들이 간간히 지나 점명들을 앞뒤로 설치를 했어도 조금은 위험하긴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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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차도로 진입을 하고 나서는 후반 80정도까지는 잔잔한 오르막과 급한 내리막을 몇번이나 반복하는데 파틀렉이 부족한터라 다리도 털리고 상당히 힘겨운 달리기를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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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그러나 10킬로마다 보급지를 운영해주셔서 보급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대회 였습니다. 그러나 주로에 화장실 이용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힘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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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레이스 내내 상당히 습한 날씨와 업다운이 반복되는 주로, 야간에 차도를 달리지만 간간히 오는 차량들은 상당히 쌩쌩달려 조금은 위험한 듯 보이지만 운영에서 상당히 주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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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난이도가 조금 있는 대회라 아침을 맞이하며 동천변으로 분홍색 여명을 바라보며 들어왔는데 순천만이 아름다운 이유가 여기있네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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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할때는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재미있었던 레이스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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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참가자가 갈수록 많아지는데 출/도착지를 좀 더 넓은 곳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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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항상 건승하시길 바래요!
>
먼 길 마다하지않고 이곳 순천까지 찿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준비하는 저희들도 해 년마다 당일 일기에 무척 예민해 집니다.
그만큼 달림이들이 쾌적하고.편안한 250리 여행길이 되어야하는데~~??
먼저 완주를 축하드립니다.
저는 당일 진행을 도왔던 사회자 채광석입니다.
대회 당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 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곳 순천은 18시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
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습도가 82% 나 되어 주자들이 다소 힘들어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.
그러나 달리는 도중에 둥근달님 과 별님들도 간혹 고개를 내밀어 힘을 실어 주곤 했었던것 같습니다.
이태겸 님도 세종.부산비치 완주 경험이 이번대회 완주에 큰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.
흔히 주자 분들은 순천만 코스 난이도가 꽤 있다고들 하시지만 멋진 풍경에 심취하다 보면
힘든것도 모르고 완주 후,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고 합니다.
감동두배,기쁨 두배.만족두배.
저희들은 항시,다시찿고 싶은대회.감동을 드리는 순천만 대회로 만들려고 노력을 하지만 항상 아쉬움이 있는 대회인것 같습니다.
이번대회는 역대 대회보다 참가 인원수가 많아 내빈석도 마련할 수 없을 정도록 공간적 제약요소가 있었던것 같습니다.
더불어 주차.화장실,탈의실. 휴계실...등 편의 시설도 부족함에 불편함에도 불구함에도 많은 격려를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내년 20회 대회는 이태겸님 지적 해주신 말씀대로 좀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노력해 보겠습니다.
다시한 번 완주를 축하드리며
내 년 20회 대회때 건 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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